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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뉴스(2020.06.23)] 가스안전公 & 이창수 회장 ‘세계 인정의 날’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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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가스기술사회 작성일20-06-24 13:37 조회1,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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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뉴스] ‘2020년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을 맞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이창수 한국가스인협회 회장이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계 인정의 날’은 중복시험 없이 한 번의 시험으로 전 세계 통용을 추구하는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양대 국제인정기구인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제인정기구포럼(IAF)이 정한 기념일이다. 전 세계 104개 회원국이 매년 6월 9일 국가별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국제상호인정협정에 기반을 둔 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정기구(KOLAS, 국가기술표준원)가 시험, 검사, 교정 등 6개 분야, 한국제품인정기구(KAS, 국가기술표준원)가 제품인증 분야,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경영시스템 인증 및 자격인증 분야 등 총 1019개의 공인기관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국제상호인정협정에 따라 국내에서 취득한 시험성적서와 인증서는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104개 국가에서 통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이 상품을 해외에 수출할 때 중복시험이나 인증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기술유출 가능성을 제거하는 등 무역장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세계 인정의 날’을 기념해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9일 시험인증 관련 5개 기관과 7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6명에게는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여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02년 공인시험기관, 공인검사기관, 표준물질생산기관으로 인정받아 가스용품 및 안전기기 시험·검사, 가스분석 등 연평균 1500건 이상의 시험·검사 및 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국제기준에 따른 고압장치, 독성가스 안전기기 성능시험 및 안전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시험기관으로 추가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가스제품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 운영, 북미·유럽사무소와 연계한 가스기기 분야 제품분석·시험을 통한 개발지원 등으로 해외 21개국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성과가 높이 평가받았다.

이창수 한국가스인협회 회장은 1977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근무하고, KOLAS 표준물질생산·교정·시험·검사기관의 품질책임자와 기술책임자를 맡으면서 KOLAS 공인기관 평가 등을 수행했다.

또한 ISO 9001, 14001, 45001 인증심사원과 함께 검사 분야 인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적합성평가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 세계 104개국에서 통용되는 시험성적서를 발행하는 국내 공인시험인증기관이 바로 수출 산업의 일등 공신”이라고 치하하고 “공인기관의 경쟁력이 곧 수출 경쟁력인 만큼 서비스 품질 제고와 신뢰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우 원장은 또 “적합성평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시험인증기관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부정·부실시험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시험인증산업을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출처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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