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기 회장 “가스분야 현장 아이디어 제공할 것”

▲  한국가스기술사회 ‘제13대 회장단 출범식 및 신입회원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 한국가스기술사회 ‘제13대 회장단 출범식 및 신입회원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가스기술사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힘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수소안전을 확보토록 하겠습니다. 가스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 나가는 데 현장의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난 29일 한국가스기술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13대 회장단 출범식 및 신입회원 환영식’을 개최한 이영기 제13대 한국가스기술사회 회장이 밝힌 목표다.

이 회장은 이날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활발한 신기술 세미나 및 포럼, 관련 법규 연구, 관련 학회와 MOU 체결 추진은 물론 가스기술사 개개인의 업무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가스업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oT, 빅 데이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가스누출, 화재, 폭발 등 가스사고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기관에 용역 수행을 적극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에 가스기술사의 역량을 홍보하고 협력을 통해 제도적으로 기술사 고유 업역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서울경기인천수도권지회, 호남제주권지회, 세종대전충청권지회, 부산울산대구영남권지회를 적극 지원하는 등 전국 지회를 활성화하고, 로드맵 수립 및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이사중심의 TFT 운영, 비대면 화상회의 수시 개최,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 행정시스템 재정립을 위한 정관 검토 등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소개했다.

이영기 회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위험(HAZARD)을 찾아내고 위험을 없애 나가는 과정이야 말로 안전의 시작이자 끝일 것”이라며 “재정확충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노력과 지속적인 신입 기술사를 배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살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기 신임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박종탁 명예회장과 김낙희 이사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함께 회장단 임원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수석 부회장에 홍성석, 부회장에 김상강, 이중희 씨, 감사에 신태섭, 이정권 씨, 호남지회장에 이우곤, 대전세종충청지회장에 김윤철, 협력소통이사에 박철진, 정책제도이사에 임사환, 사업기술이사에 박선필, 총무재무이사에 김광수, 교육홍보이사에 김욱주, 전략기획이사에 신동현 씨가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