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2023.10.29)] 가스기술사회 영남지회 가스기술 세미나 성료

[이투뉴스] 영남지역 가스기술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학산업 사고예방 대책,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암모니아 활용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이영기) 영남지회(회장 최인환)는 28일 부산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동원장보고관 리더십홀에서 ‘가스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 가스기술사 구심체인 한국가스기술사회는 가스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학산업에서의 사고유형 및 사고예방을 위한 공학철학·공학윤리,  정유공장에서의 공정위험성평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저장·운반체로서의 암모니아 활용의 중요성 등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이영기 회장이 가스기술사의 고유업역 확대와 관련해 추진 중인 현황을 설명했다.

주제별로는 ▶화학산업과 안전(장우천 기술사/삼두종합기술 기술공정팀) ▶SKE Challenges for Process Hazard Assessment(조지훈 기술사/SK에너지 석유생산기술2팀) ▶탄소중립시대 암모니아의 역할(이치규 기술사/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개발TF)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논의가 이어졌다.

이영기 회장은 “화학·정유 및 수소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가스기술사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강조하고 “국토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산업부, 가스안전공사 등 정부부처와 유관기관과 가스기술사 업역 확대 및 활용방안에 대해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