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2023.05.08)] 가스기술사회 올해도 가스기술사취득 지원 나선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가스분야 최고 전문가인 가스기술사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취득 지원을 위한 심화교육 과정이 올해도 운영된다.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이영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스기술사 취득 심화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장소, 운영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가스기술사회 이영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가스기술사 취득 심화교육을 지난해 3년만에 시행했다”며 “오랜만에 시행된 덕분인지 서울, 경기 등의 수도권은 물론 충남과 울산 등 전국에서 가스기술사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이 대거 참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교육생들의 수요조사 등을 통해 교통과 교육여건이 편리한 지역을 교육장소로 선정, 운영할 예정이며 가스산업현장이 발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한 교수진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스기술사회는 가스산업현장의 최고 전문가인 가스기술사 배출을 위해 가스기술사를 강사로 구성, 심화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2019년을 끝으로 중단했으며 3년 뒤인 2022년 재개했다.

지난해 재개된 심화교육은 8월부터 3개월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서울권에서 강의가 진행됐지만, 수도권은 물론 울산과 충남 등 석유화학기업 소재 지역에서도 관련기업 종사자가 참가하는 등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가스기술사회는 앞으로도 매년 가스기술사 취득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가스기술사 육성을 위해 현재 연 1회인 시험횟수를 연 2회로 늘리는 방안도 건의할 예정이다.

출처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